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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심한 감독 교사들 재측정
고교입시내신을 위한 중학생 체력 검사때 일부학교에서 1백m「트랙」길이를 규정보다 짧게 조작했다고 감독교사들이 주장,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. 지난 20일부터 서울 관악구신림동6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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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통학의 다리」놓기 운동|3년만에 184개 완공
비만 오면 강물(냇물)이 불어 발이 묶이는 전북도내 4백71개 마을에 모두 1백84개「통학의 다리」가 놓였다. 이 다리는 해마다 장마철에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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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공, 학자금 지급 확대|1인당 2명까지 지원
대한석탄공사 (사장 이훈섭)는 금년부터 종업원 복지 향상을 위해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. 학자금 지급은 이제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녀만을 선발하여 지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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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범학생 22명 접견|박근혜 양이 다과회
대통령영애 박근혜양은 2일 하오 전국에서 선발된 모범어린이 22명(국교생11명·중학생9명·고교생2명)과 이들의 어머니 및 지도교사 등 일행48명을 접견, 다과를 베풀고 격려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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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교 국사책에 수록된 인물 정치·군사 면에 치우쳤다|송춘영(경북교육연구원 연구사)『국사교육과 인물지도』서 주장
중학교 국사교과서의 수록 인물 선정이 정치·군사적 영역에만 치우친 나머지 문화사적 인물에 너무 소홀하고 그 서술내용도 피상적인 망라주의 일변도인 것으로 밝혀졌다. 최근 송춘영씨(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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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·중학생58명에 장학금 성북구정자문위서 전달
○…성북구 구정 자문위원회(회장 이종철)는 10일 관내35개 국민학교및 중학교 졸업생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거나 착한 일을한 58명에게 장학금1백33만원을 전달했다. 이장학금은 올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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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생 탈선이 늘었다
최근 5∼6년동안 청소년 범죄가 해마다 10%가량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햇동안 서울시내 중·고교학생 76만2천여명중 2·8%에 이르는 2만1천여명이 각종 비행을 저질렀으며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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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생이 노상강도
▲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7일 전모군(16·서울B중2년)등 중학생 6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5일 하오3시20분쯤 서울시경 앞길에서 길을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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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손쉽고 효과 높은 달리기 등 여성도 매일 일정한 운동을"|성정순 교수(이화여대 체육과) 에게 듣는다
『건전한 육체에 전전한 정신이 깃 든다』는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의식하고 있다. 그러나 생활에 쫓기고 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경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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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가를 사회봉사에…남을 돕는 주부들의 모임들
시간적·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여성층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여가시간을 사회봉사에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한 요즈음이다.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, 일상의 한 부분을 조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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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청나게 오른 반찬값 채소류는 거의 2배나
새해 들어 각종 사회·공공요금 등이 크게 올라 교육비 등이 연달아 인상되면서 반찬값 마저 엄청나게 올라 가계를 2중으로 압박하고있다. 특히 서민식탁의 주축을 이루는 채소값이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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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아돕기 지도층 참여 아쉽다|후원자 거의가 봉급생활자·학생
불우아동돕기운동에 사회지도층의 손길이 아쉽다. 고아원을 비롯한 각종 보호시설에 수용중인 불우아동들은 자매결연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나 이들을 돕고있는 자원후원자는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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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룻배 전복 18명 익사·실종|l5명이 귀가 초·중·고생
8일 낮12시30분쯤 전북무주군무주면내도리 금강상류 속칭 앞 섬 마을 나루터에서 귀가 길의 초·중·고등학생 등 70명을 태우고 내도리로 가던 철제나룻배(4t·뱃사공 권태철·44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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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산갔뎐 중학생
【삼척】1일하오3시50분쯤 강원도삼척군황지읍혈리 함백산중턱 1천2백23m 지점에서 함백산에 등산갔던 황지중2년 손경낙군(16·황지8리)이 눈속에 파묻혀 얼어죽은 시체로 발견되고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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썰매타다 얼음꺼져 중학생2명이 익사
【의정부】8일 하오5시30분쯤 경기도양주군화도면금남리 마을앞 북한강 상류얼음판에서 썰매를 타고 놀던 화광중 3년 유대희군(16), 이덕고군(16)등 2명이 얼음이 꺼지면서 깊이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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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학련(제47화)나의 학생운동 이철승
47년 4월초-. 좌익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되자 전국도처에서 국대안반대를 들고나와 다시 학원은 소요속에 휩싸여 들어갔다. 수원농대도 마찬가지였다. 당시 좌익의 중요「슬로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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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56)제47화 전국학련(68)
그때 나의 뇌리에 번개처럼 한가지 꾀가 생각났다. 『슐레브(미CIC요원)는 필시 내 얼굴을 모른다. 억지를 써보자』―이렇게 결심했다. 나는 『당신이 누군데 나더러 이철승이라고 하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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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범죄에 최고형
서울지검 정태류검사는 28일 대낮에 이웃집에 침입, 가정주부를 묶어 금품을 뺏고 협박한 보복형 강도 성도의 피고인(20)에게 강도공갈죄등을 적용, 법정최고형인 징역15년을 구형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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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생이 학교에 연쇄방화
【대구】지난 6일 하룻동안 경주 계림초등학교 및 월성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잇단 화재와 20일 하오2시20분쯤 경주여중 화재사건들이 모두 현직교장으로 있는 아버지의 좌천에 불만을 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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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의여고에 불
26일 상오 11시45분쯤 서울 중구 예장동 8의4 숭의여자중·고교(교장 직무대리 이성운·50) 본관 뒤 목공실에서 목공 송광선씨(28)가 담뱃불을 잘못 버려 불이나 15평 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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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억 원을 벌면서
「에너지」파동이후 온갖 생활필수품 값이 계속 인상되어 우리 같은 월 3만여 원의 봉급을 받는 저소득층은 다만 죽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들 한다. 희망에 찬 푸른 청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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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비 인상 그 가계에 미치는 영향
일반가정에서 교육비의 부담이 너무 크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온 일이다. 더구나 올해는 지난3월에 중·고교공납금이 15∼30% 오른 데 이어 9월에 다시 25∼41%나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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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비에 짓눌리는 가계
교육비의 비중이 특히 큰 한국 가정에선 해마다의 수업료 인상이 쪼들리는 가계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. 중·고교 수업료는 지금까지 거의 매년 15%에서 20%씩 올랐었는데 올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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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헤란 참패·대일전치욕 잇달아-몰락하는 한국축구(상)-병적 현상
「테헤란」대회참패로 지탄을 받아오던 한국축구가 한·일 정기전에서 4-1로 대패함으로써 이제는 변명도 자위도 할 수 없는 고질적인 치부를 드러내 놓고 말았다. 이 때문에 축구를 아끼